[스크랩] 제리 율스만 (Jerry Uelesmann 1934~ )

• 제리 율스만 (Jerry Uelesmann 1934~ )
• 제리 율스만 (Jerry Uelesmann 1934~ ) 율스만은 1934년 미국의 미시건 주 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산업사진가가 되려고 스튜디오에 들어갔다가 얼마 후 본격적인 사진 수업을 위해 로체스터 공과대학에 진학을 했다. 이곳에서 그는 마이너 화이트를 만나게 된다. 4년 과정을 마친 다음 인디아나 대학교 대학원에서 시청각 교육과정을 밟다가 미술학부로 옮겨 사진을 전공으로 택하여 미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60년 프로리다 대학교에서 사진 학 강의를 시작하면서 사진가이자 교육자로서 새로운 출발을 한다. 1967년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대규모 개인전을 개최해서 세상에 주목을 받고 곧 굿겐하임 재단의 장학금을 받는다. 그는 70년대 이후 미국의 새로운 사진의 경향에서 주목 받는 초현실주의 사진가 대표된다. 이후에도 그는 디지털 환경의 지금에도 전통적인 방법으로 합성된 초현실주의 경향의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은 거짓말을 안 한다”는 거짓말을 믿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제리 율스만의 사진이미지를 대하면 어리둥절해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율스만의 사진들은 하나 같이 현실에는 있을 수 없는 장면들이 찍혀 있기 때문이다. 그것도 완벽하게 이음새가 보이지 않는 한 장의 사진으로 합성되어 있다. 그런데 이런 합성사진의 방법을 손쉽게 디지털 작업으로 처리할 수도 있었을 텐데, 전적으로 전통적인 암실의 수동기법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더욱 놀랍다. 허기야 율스만이 합성사진을 만들기 시작한 것이 주로 70년대 이후에 왕성하게 이루어졌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볼 때 디지털 기술이 지금처럼 보편적인 시절이 아니었던 때이다. 요즘이야 특별한 기술 없이도 누구나 쉽게 사진을 합성하는 일이 어렵지 않지만, 그는 지금도 여전히 전통적인 암실테크닉을 이용한 합성사진을 고수하고 있다. 70년대만 해도 율스만의 이러한 기술은 거의 경의적인 것으로 받...

출처 : Daum 신지식

글쓴이 : lovelymoon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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