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이모저모

[스크랩] 사진술 발명의 역사와 환경

kwendol 2008. 10. 22. 13:56
* 사진술 발명의 역사와 환경


사진은 과학과 더불어 태어났고 발전하여 온 예술이다. 사진의 역사를 거론함에 있어 예술적 분야는 추후에 다루기로 하고 간략히 과학적인 토대위에서 정리하고자 한다. 사진은 빛을 이용해 대상물을 카메라의 렌즈를 통해 필름이나 디지털CCD에 옮겨 상을 맺게하고 암실에서 화학적 처리를 거처쳐 만들어진다. 사진이 인간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처왔고 이제는 아예 영상시대가 되어 버렸는데 왜 19세기에 와서야 태어 났을까 는 종합 과학이 발전한 뒤에야 사진술의 발명은 가능 했기 때문일 것이다.

* 1. 발명이전


사진술이 발명되기 이전부터 바늘구멍사진기(핀홀 카메라), 카메라 옵스큐라 , 감광물질등이 있어 왔고 빛의 본질등이 연구 되어지고 있었다. 1760년 로슈의 디판티라는 공상과학소설에서 사진을 예언한 문헌이 있다.


1)광학적 접근

1,렌즈: BC3000년 전부터 모래나 조개껍질등에서 추출한 석영 등을 이용해 유리를 만들어 왔다. 이집트 피라미드나 폼페이 폐허애서 금관이나 미이라 등과 같이 발견 되어지는 유리로 된 장식품,주전자, 쟁반등을 볼때 귀금속과 같이 대우받는 귀한 것이었으며 생활속에 깊숙히 활용 되어지고 있었다. 나침판, 화약과 더불어 중세의 3대 발명품의 하나인 금속활자의 등장으로 수많은 책이 보급되고 읽혀지다보니 시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많았다. 안경이 필요하게 됬었다. 안경으로부터 시작된 렌즈의 발달은 현미경, 망원경 등으로 발전하였으며 카메라옵스큐라에서도 바늘구멍 대신에 렌즈가 사용되어졌다. 렌즈도 단순한 볼록렌즈,오목렌즈에서 복합렌즈, 색소렌즈 등으로 발전하여 왔다.


2,카메라옵스큐라: 아라비아 지방에서 더위를 피하기 위헤서 ㅂ방 내부를 어둡게해서 생활했는데 문틈(핀홀)으로 새어들어온 빛이 바깥품경을 반대편 벽에 도립상으로 나타내는 현상을 알고 있었다.결국은 빛은 직진한다는 대명제아래 연구가 되어졌으며 이 기본 틀이 바늘구멍사진기이다. 또한 르네상스시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바늘구멍을 아용한 카메라옵스큐라를 제작하여 그림 그리는 도구로 만들어져 당시 선원근법의 이론을 구체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로 카메라옵스큐라는 렌즈가 부착되고 구멍에 크기를 조절하여 사물을 보다 선명하게 볼수 있을 뿐아니라 크기도 점점작아져 휴대가 가능한 정도까지 발전되였다.


*렌즈를 연구한 과학자들 (*1550년 카르딘의 볼록렌즈 사용. *1568년 바르바로 조리개 사용. *1573년 단티 오목거울 사용. *슈벤테르 복합렌즈 구성.)


*이러한 원리에 대해 연구한 과학자들 (*BC 500년 아리스토파네스/렌즈가 빛을 모아 태운다. *BC350년 아리스토텔레스/벽에 바깥풍경이 비친다. *11C 알바젠/ 바늘구멍이 작으면 선명해진다. *14C 레오나르도 다빈치/스케치에 카메라옵스큐라 이용함. *1525년 알프레히트 뒤러/초상화 제작에 투시장치 이용. *1544겜마프리시우스/초초 그림으로 표현함. *1553년 델타포르타/자연의 마술에서 화공의 보조수단으로 카메라옵스큐라에 관한 설명언급. *1568년 다니엘로 바르바로/볼록렌즈와 오목렌즈를 결합한 카메라옵스큐라 제작. *1606년 휴대용 카메라옵스큐라. *1620년 케플러 텐트형 카메라옵스큐라. *1646년 키세르 경량 카메라옵스큐라 반사식 카메라옵스큐라. *1685년 짜안이 만든 휴대용 박스 카메라옵스큐라ㅡ 19C까지 애용됨 ㅡ 현 카메라에 원형. )

2)화학적 접근

고대 사람들도 태양빛이 색깔있는 천을 변색시키고, 피부를 태우는 등 자연계의 물질을 변화시킨다는 사실을 잘 알고있었으며, 은광에서 캐낸 은괴가 시간이 지나면 검어진다는 현상도 인지하고 있었다. 16C중세의 연금술사들의 연구과정에서 질산은을 바닷물에 넣어 햇빛을 쬐면 검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해냈는데 이것이 감광물의 시초라 할수 있다.
(1556년 연금술사 아프리시우스/질산은+소금- 염화은 발견.*1624년 발두인/형광물질 phos phous(빛의 운반자) 발견. *1727년 슐쩨/탄산칼슘이 질산은 속에서 탄산은을 생성- 이것이 빛을 받으면 진한 보라색으로 변색 이를 sooto phorous(어둠의 운반자)라 명명.)


3)사회적 접근

1,인간은 여러 본능 식욕,성욕 등과 같이 자신의 모습을 소유하고 싶고 죽은 뒤에라도 후세에게 남기고 싶어하는 욕구는 결국 초상화를 갖고 싶은 욕망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왕족이나 귀족, 부호 등은 가능했지만 일반 대중은 욕망뿐이었다.


2,18C 후반 영국으로부터 일어난 산업혁명의 물결은 중산층을 양산하게 되었고 그림(초상화)의 수요를 폭발시켰다. 초상화를 소유함으로서사류층의 대열에 낄조건으로 인식하고 다량의 초상화가 요구 되었다. 그러나 능력 있는 초상화가는 부족하였고 미숙련 초상화가들이 배출되다 보니 잦은 트라블이 발생되고 따라서 쉽게 그릴 기계적인 장치가 필요하게 되었다. 다량의 복제품에 대한 요청으로 목판술이 활기를 띄었고 석판인쇄술의 발명으로 무한정 복제가 가능하게 되어졌다. 이러한 초상제작기나 카메라옵스큐라, 카메라루시다를 사용하는 일군의 화가들은 보다 모사를 원했으며 더이상 연필로 그린다는 것에 대해 만족하지 않았다. 이런 분위기가 증폭되면서 사진이라는 매체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1786년 크레티앙/자동 전사식 초상제작기 발명. *1807년 왈라스톤/카메라 루시다 발명. *1789년경 토마스 웨지우드/카메라옵스큐라에 맷힌상을 고정시키려 했다. sun prints(일광인화지)로 기록을 남겼는데 정착이 안된 관계로 촛불아래(희미한)에서만 볼수 있었다. 1802년 질산은을 이용했다.


* 2. 발명에 즈음하여


사진이 발명되기 이전에 광학적으로는 렌즈나 카메라옵스큐라, 화학적으로는 감광물질이 발명되어졌으며 사회적으로는 중산층의 초상화의 수요가 팽배하고 있었다 .이런 현상과 맞물려 기계적인 제작방법이 연구되어졌다. 여기서는 사진발명에 영향을 미친 인물의 업적으로 정리하고자 한다.


1)니세포르 니엡스
최초 유리판을 사용한 니엡스의 사진은 사진사가 계르샤임의 노력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니엡스는 자신이 만든 사진을 태양이 그린 그림이라는 뜻으로 Heliograph라 명명하였다. 제작방법으로 아스팔트(역청)를 바른 퓨터판에 노광후 라벤다유에 담그면 빛 받은 부분은 굳어지고 안받은 부분은 녹아버리는 데 이를 라벤다유와 등유의 혼용제로 씻는다. 이렇게하면 명부는 아스팔트가 암부는 퓨터판이 나타나는 양화를 얻을수 있었다. 1826년 최초로 촬영되어 남아있는 사진은 자신의 2층 작업실에서 바깟풍경(이웃집 지붕)을 촬영했는데 노출시간이 장장 8시간 걸렸다. 너무 노출시간이 길어 입체감이 없었으며 실용화 할수 없어 특허에 문제가 있었는데 다게를와 공동연구로 빛을 보게 된다.



2) 루이 다게르
디오라마를 상영하는 흥행사인 다게르는 디오라마의 밑그림을 그릴때 카메라옵스큐라를 이용했으며 이를 연구하기 위해 슈발리에 상점을 자주 들렸다. 슈발리에 상점에서 니엡스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1929년 10년간 공동연구에 합의하고 헬리오그래피에 관한 노트에 각서했다. 니엡스는 1933년 사망하고 그후 혼자 연구하여 사진을 발명하게 되는데 이를 1839년 8월 19일 특허를 취득했다. 제작방법으로 동판에 은도금을 하여 연마한 후 요도증기를 쬐여 옥화은(Agcl)을 형성하여 감광성을 띄게했다. 촬영시간으로 20~30분이 소요 됐으며 노광된 은판은 수은으로 현상처리했다. 그후 Agcl이나 Agbr 를 사용하여 노출시간을 1~5분으로 단축했다. 진한 소금물에 정착시켔으나 완벽하지 못해 허셀이 개발한 하이포를 사용하여 정착했다. Daguerreotype이라 명명된 이 사진술은 밝은 부분은 은판에 빛이 많이 닿아 현상시 수은이 많이 흡착되며 진한 소금물로 정착되면 좌우가 반대로 보이는 상으로 남는다. 복제가 불가능하지만 선예도가 우수해 서 많이 애용되었다.


3) 윌리암 탈보트
탈보트는 종이를 소금물에 담가 말리고 질산은 용액에 담궈 종이에 염화은 (Agcl)을 형성케해서 종이필름을 만들었고 카메라옵스큐라를 이용해서 음화(Nagative)를 제작했다. 이를 Photogenic Drawing이라 불렀으며 이를 토대로 대량의 복제를 가능케 해 현대 사진의 기초인 Nega Posi 방법을 창안했다. 1841년 6월 10일 특허를 얻으면서 Calotype이라 명명했는데 종이필름의 재질 때문에 선명치가 못해 인기는 별로였다. 후에 Talbtype이라 바꿨는데 1844년 자연의 연필에 제작방법을 서술했다.

* 3. 발명 이후


1) 습판법
1851년 스코트 아처가 개발한 Wet Collodion Process는 면화약과 에텔을 혼합하여 알콜에 용해하면 점성이 있는 투명액체가 만들어지는데 이를 콜로디온이라 한다(니트로세룰로오드). 콜로디온에 요오드화칼륨을 섞어 유리판에 도포하여 질산은 용액에 담그면 Agl가 형성된다. 이 유리원판을 노출시켜 상을 맺게 한다. 초성몰식자산이나 화화제일철용액에 현상한 후 하이포나 시안화칼륨에 정착하는 방법이다. 약20초 내외의 노출시간으로 단축하였지만 유리원판이 마르면 감광도가 급격히 떨어지므로 촬영현장에서 제작해서 촬영하고 바로 현상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 습판법은 유리필름을 쓰므로 다게레오타입의 선명성과 탈보타입의 대량 복제성을 동시에 갖고 있어 저렴한 가격의 초상사진(명함판)으로 발전하여 대중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나 처리과정이 너무 복잡하여 사진술 자체는 대중화되지 못했다.


2) 건판법
1871년 매독스가 발명한 건판법은 젤라틴을 물에 섞어 카드늄브로마이드용액을 첨가후 질산은을 넣어 만든 유제를 유리판에 도포하여 사용되엇다. 1878년 젤라팉 건판회사에서 건판이 양산되었고 노광시간은 몇분의1초로 단축되어 순간사진이 가능하게 되었다.


3) 롤필름 개발
1861년 파크스가 셀룰로드 발견. 1880년경 노출시간이 빠른 건판이 보편화. 1887년 하니발 굳윈이 롤필름 발견-니트로셀룰로오드(인화성 강함). 1888년 이스트만
회사에서 코닥박스카메라를 시판했는데 100매의 롤필름이 들어있고 1/25초로 촬
영가능 했다. 1930년 셀룰로드아세테이트 개발.


4) 컬러필름 개발
1861년 맥스웰이 B.G.R을 이용하여 가색법 창안. 1869년 드 호른과 크로스가 Y.M.C를 이용하여 감색법 개발. 1907년 가색법을 바탕으로 안토안,뤼미에르 형제가 Autochrome Process개발 1935년 감색법에 바탕을 둔 만네스와 고도우스키가 Kodachome개발.


5) 렌즈
1841년 1월 1일 폭틀렌드사의 요구로 패츠발이 초상사진용 렌즈를 개발했으며 이는 직경 3.5인치. 2매렌즈로 구성되엇다. 쾌청한 날 약 2분으로 인물사진 촬영가능(구면수차가 많음). 1889년 칼자이스에서 루돌프가 Anastigmat렌즈 개발.


6) 인화지
1856년 프와트뱅이 카본인화 발견.1864년 스완이 Carbon Transfer Process 개발로 탄소대지(Carbon Tissue)발명.


*존 허셀/정착법의 발견 소금물 대신 하이포(Sodium thiosulfate)를 사용하여 염화은을 녹였다. 허셀효과 발견 Agx에 노출하면 잠상이 형성되는데 여기에 빛을 작용하면 잠상이 파괴되어 현상해도 안 나타나는 원리로 색조효과를 내기도 하고 솔라리제이션을 하여 직접 양화로도 만들수 있었다. 1842년에는 청사진 프로세스를 개발했으며. 사진용어들을 주창했는데 현제도 사용되고 있는 Photograph. Photographic. pho-tography. Negative. Positive. Snap shot 등이 그것이다. 마이크로 필름을 예측하기도 했다.


*유리판 니엡스 최초 사용. *허셀 탄산염화은을 사용. *1848년 빅토르 요오드화알부민 사용. *은판이나 종이필름에 비해 투명하고 대량복제의 필름베이스로 좋았으나 유제를 붙이는 방법에 세월이 걸렷다. *1855년 루트가 Ambrotype 발명. 빅토르의 난백법. *1856년 스미스가 Tintype 개발. *1854년 디스테리가 명함판 사진.

*사진적으로
*인상사진/ 명함판-디스테리-색칠가능.1860년경 힐. 카메론. 나다르. **합성사진-레일란드.* *자연주의-로빈슨. **연속사진-1878년마이브리지가 말 연속사진 촬영 고감도 유제와 특수렌즈사용. **입체사진-스테레오카메라 유행-단초점 렌즈사용으로 선명햇음. **전쟁사진-1854년 나이팅게일로 유명한 크림전쟁에서-펜튼 활약. 남북전쟁에서 브레디 활약-암실마차. 가드너와 오설리반-역사기록의식.**관광사진:*뒤깡 프리드-이집트 촬영. *미국에서 서부지도 제작시-가드너 오설리반 활동. *잭슨-옐로우스톤 촬영. *왓킨스-요세미티고원 촬영 국립공원 지정.



* 최근에 디지털사진

최근의 디지털 사진은 사진의 원조인 은염사진은 피사체로부터 반사 된 빛에너지를 할로겐화은에 잠상을 기록해서 현상을 거처서 인화를 해야 볼 수가 있었다면, 디지털 사진은 피사체로 부터 반사 된 빛에너지를 촬상소자(CCD)가 전기적 신호로 바꿔서 메모리 카드에 저장 했다가 카메라의 LCD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고, 큰 이미지로 보려면 컴퓨터 모니터로 볼 수가 있고, 하드에 저장을 하거나 CD에 저장을 해두었다가 보려면 언제든 볼수가 있고, 여러 사람이 같이 공유를 할 수 있는 홈피나 블로그 카페에 올려서 보다가, 출품을 하거나 꼭 필요할 때만 인화를 하게 되므로 사진을 취미로 하는 분들에게는 많은 비용의 절감이 되서 아마추어 사진가들이 많이 증가를 하고 있기도 한 것이다.

출처 : 한국사진문화연구모임 현대사진포럼
글쓴이 : kimyoungta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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