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1^^

[스크랩] 인화물과 원본 개념

kwendol 2008. 10. 31. 10:23
 

디지털 이미지의 원본 개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디지털 사진에서 원본이란 개념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메모리에 기록된 것이 필름카메라에서의 영상이 아니라 순수한 데이터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진 촬영시 보았던 원래의 피사체는 빛(광원)이나 사용하시는 카메라의 렌즈의 특성, 설정한    노출의 정도 카메라의 씨씨디, 화이트벨런스, 측광방식과에 따라 다르고 데이터를 영상으로 보여주는    카메라의 액정이나 컴퓨터의 모니터와 인화기, 현상액, 인화지 등에 따라서도 다르게 나옵니다.

 본인의 모니터에 근사치로는 나올 수 있지만 원본(메모리 카드에 기록된 것은 영상이 아니라 데이터    이므로 절대적인 색이나 영상이라는 개념은 없습니다) 결국 우리가 원본이라고 하는 것은 첫 번째로    카메라의 액정에 보이는 상, 또는 모니터에서 보는 상을 원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위에서 언급했다시   피 디지털 사진에서는 촬영 시 보았던 그대로를 재현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   습니다.

  극단적인 예를 제외하고는 사진을 인화한 후 많은 분들이 원본보다 어둡다, 밝다, 또는 색깔이 이상하   다 등의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오해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

  좋은 인화물을 얻기 위한 첫 번 째 조건은?

   노출, 음영, 구도 화벨 촛점등 촬영이 잘 된 것입니다.

  *경험상 디카의 액정 밝기를 +나 -로 조절하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액정에서 보여주는 것 보다

   한 스탭 정도 밝게 찍어야 인화물과 비슷한 밝기로 나옵니다.


  

2.

 원하는 품질의 인화물을 얻기 위한 두 번째 조건은?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 과정이 없다면 색유리 너머로 사물을 보는 것과 같습    니다. 요즘 출시되는 액정 모니터의 경우는 예전의 브라운관 모니터보다 대체로 대비 값이 낮고 명도    가 높아서 어두운 사진도 밝게, 음영이 풍부한 사진도 밋밋하거나 흐리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마도 디카의 액정보다 약간 밝게 보인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화를 하실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을 한 후 해당 인화싸이트에 인화를    하를 하신 후 모니터의 색감을 조절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3. 

  색감에 대한 힌트 하나 더  

    동일 모니터임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이미지가 포토샵과 알씨등에서 다른 색감으로 표현될 수 있습      니다

    이유는 포토샵의 경우 환경 설정에서 여러 가지 셋팅 값으로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포토샵 보정으로 인화물을 맡길 때에도 필히 인화물과 포토샵에서의 색감을 일치시킬 필요가 있습      니다.


출처 : 시인사진방
글쓴이 : 편집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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