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페이퍼 풀고 이미풀의 구분이 필요한 이유는 ?
기존 인화용지의 사이즈과 흔히 사용하는 디지털 사진 파일의 원본크기의 가로세로 비율*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된 사진은 화면에 보이는 부분과 인화되어 나오는 부분이 다르다는 사실은 그만큼 화상이 잘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인화 싸이트에서 이 부분의 의미를 모르거나 주문시 선택을 잘못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맨 윗 부분이나 맨 아랫부분에 넣었던 글씨나 촬영일이 보이지 않을 수도 있고
단체 사진이었다면 왼쪽이나 오른쪽에 서 있던 친구들의 얼굴이 반만 나오거나 전혀 나오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그러므로 사진 인화 주문시 이 용어의 개념을 아는 것은 필수 사항입니다.
또한, 인화지의 가로세로 비율 또한 달라서 4*6에서 페이퍼 풀로 신청할 때 잘리지 않던 이미지가 5*7이나 8*10 사이즈로 주문하면 잘릴수 있으니 필히 페이퍼 풀과 이미지 풀의 차이점을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촬영한 사진의 이미지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이미지 풀+유테'로 주문하시면 안전합니다.
1. 페이퍼 풀
페이퍼풀은 인화용지를 기준으로 원본이미지를 기본 인화용지 비율에 맞춰 여백이 없이 인화하는 방식입니다. 이때 인화되어 나온 사진에는 여백이 생기지 않지만 원본이미지의 상하좌우의 일정비율이 잘려 나갈 수 있습니다.
2. 이미지 풀
이미지풀은 사진 원본을 기준으로 인화지에 원본이미지가 모두* 인화되는 방식입니다.
사진원본이 잘리지 않고 그대로 인화되지만, 비율이 맞지 않을 경우* 상하,좌우의 흰여백이 생기며, 비율에 따라 이미지 풀 유테에 비해 1~3밀리 정도 잘릴 수 있는 것은 일반적입니다.
작품사진이나 중요한 대상이 잘려나가는걸 원치 않으실 경우 사용하는 인화방식입니다.
*개념상 이미지 풀은 모두 나와야 하나 비율이 다를 경우 그렇지 못합니다.
사이즈만 보더라도 알 수 있겠지만 3*5 4*6(3:2) 5*7 8*10(5:4) ....등 쉽게 구분이 되죠?
만약 사진을 찍을 때 선택한 비율이 4:3이라면 8*10을 했을 경우 좁은 쪽을 기준으로 나머지 한 쪽은
남는 비율만큼 잘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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